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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별이

[아르르 UFO 넥카라] 가볍고 편안한 강아지 상처보호 아르르 넥카라 구매후기

by 브이다이아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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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꼬순내 나는 발바닥에 습진이 생겼는지 자주 발사탕 햝는 별이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저희집 강아지 별이가 요즘 밤마다 발바닥을 햝아서 잠을 깊이 못 자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주는 플라스틱 넥카라를 사용했었는데, 별이가 잘 때도 많이 불편해하고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도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이왕이면 폭신하고 덜 불편한 넥카라를 찾던 중에 아르르 UFO 넥카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발사탕 맛있어
찹찹!
츄릅 츄릅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흔히 발바닥에 습진이 생겨서 간지럽거나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거나 이물질이 껴서 불편한 경우, 발바닥이 건조한 경우 또 알러지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입니다.

 

그 외에 심심하거나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발을 핥는 강아지들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발을 핥는다면, 유심히 발바닥 상태를 살펴보시길 바래요!

 

 

아르르 넥카라 제품은 발수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요.

고밀도 폴리 100% 원단으로 먼지도 잘 붙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거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아르르 강아지 넥카라

 

소재도 괜찮고 색상도 너무나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제가 구매한 생상은 미스티 로즈 색상이고 그 외 네이비와 그레이 색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처음에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굉장히 무겁고, 딱딱할 줄 알았는데

안쪽에 무거운 스펀지가 들어있는 게 아니라, 아주 푹신하고 가벼운 마이크로화이버 솜으로 채워져 있어요!

 

플라스틱 넥카라 보다는 잠잘 때도 덜 불편할 거 같아요.

 

 

최근 리뉴얼로 더욱 고정력이 강해져서 강아지 활동에도 쉽게 벗겨지지 않고 잘 고정이 된다고 합니다.

 

 

별이는 2.3kg이고 넥카라 사이즈는 M사이즈로 주문했어요!

S사이즈는 왠지 발을 핥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넉넉하게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딱 좋은 거 같아요.

 

넥카라 사이즈는 S, M, L, XL 총 4가지입니다.

S사이즈 지름은 24cm이고 반지름은 8cm , M사이즈는 지름 30cm이고 반지름 10cm입니다.

 

 

넥카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더스트백에 보관해주시면 돼서 좋아요!

 

플라스틱 넥카라는 똑딱이 방식으로 고정하는 거라, 별이가 똑딱이 닫는 소리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했었는데, 아르르 넥카라는 스토퍼로 조절이 해서 거부감이 덜한 거 같았어요.

 

목에 고정할 때는 너무 꽉 조이지 마시고 1~2cm 여유를 두고 조여주세요~

 

 

벌써부터 마음에 안 드는 표정을 하고 있는 별이네요~

간식으로 최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줘야겠어요 하하

 

별이가 갈수록 눈치가 100단이라, 잘 속아줄지 모르겠지만! 

넥카라 도전 -*

 

 

처음에 새로운 넥카라에 적응을 시키기 위해서, 장난감처럼 놀아주기도 하고 냄새도 실컷 맡게 해 줬어요.

 

 

처음 넥카라를 착용할때, 저는 간식하나 주면서 착용시켜줬는데 생각보다 거부감없이 쏙! 착용했어요.

 

 

넥카라 사이즈는 강아지가 착용했을 때 5cm 정도의 다리가 보이는 게 가장 알맞은 사이즈라고 해요.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불편한 부위를 계속 핥거나 긁을 수 있기 때문에, 알맞은 사이즈로 구매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생각보다 애들이 유연하더라구요?

 

 

아르르 넥카라는 모양 변형이 가능하도록 솜 안쪽에 유아용 의류에 사용하는 부드러운 와이어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넥카라를 앞쪽으로나 뒤쪽으로 구부려서 못 핥게 하고 싶은 부분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답니다.

 

 

강아지가 긁고 핥는다고 해서 무작정 넥카라만 씌워주시면 안 되고, 불편한 원인을 찾아서 반드시 처치 후에 넥카라를 씌워주세요.

 

별이는 발에 습진이 생겨서 소독제로 소독 후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면봉으로 얇게 펴 발라주고 나서 넥카라를 쏙! 씌워줬답니다.

 

 

햝고 긁고 싶어도 이제는 최강무적!

아르르 넥카라로 완전 방어합니다.

 

휴 속이다 시원하네용

 

 

역시 간식으로 별이의 기분을 관리해 줘야 해요.

보기에는 넥카라 사이즈가 좀 커 보이지만 다들 아시죠?

 

웬만한 거 아니면 다 긁고 햝고 아주 아주 유연하답니다 하하

저 정도는 돼야 완전 방어 가능해요!

 

 

별이 낮잠시간이라 넥카라를 빼줬어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 때는 최대한 넥카라는 안 하려고 하는데, 빨리 습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계속 씌워놔야 한다고 합니다.

 

안쓰러워도 어쩔 수 없겠죠.

 

 

넥카라 세탁방법은 가급적 손세탁을 권장하며, 물 온도 30을 표준으로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손세탁해주시면 됩니다.

건조하실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모든 댕댕이 친구들이 아프지 않고 넥카라 착용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뾰로통한 별이 기분 풀어줄 겸 오늘은 꼭 산책을 나가야겠네요~

산책 후에는 발바닥을 깨끗이 씻겨주시고 반드시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주세요 :)

 

별이의 내 돈 내산 강아지 넥카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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