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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별이

[강아지 감기] 기침, 콧물, 켁켁거림 증상 알아보기

by 브이다이아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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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별이 갑자기 기침하고 켁켁거림 증상으로 밤새 잠을 못 잤어요.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어제 갑자기 별이가 자다가 호흡곤란처럼 기침을 하더니,
코에 콧물이 가득 찬 느낌의 소리가 나면서 연속으로 계속 기침을 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급히 물도 먹여보고, 가습기도 틀어주고, 코도 촉촉하게 닦아줬더니
다행히 조금 있다가 기침 증상이 진정되었어요.

갑자기 강아지가 아프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강아지 감기 증상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기침 증상은 단순히 재채기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지속적으로 강아지가 기침을 한다면 기침의 원인으로 기관지협착증이나 심장병, 감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켁켁거리거나 컥컥거리면서 목에 무엇인가 걸린듯한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기관지협착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가끔 강아지가 굉장히 흥분할 때 많이 컥컥거리는 걸 봤는데, 이 또한 기관지협착증으로 인해 호흡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이 와서 그렇다고 하네요.

강아지 기관지 협착증은 약물로 치료가 어려워 평소 기관지에 좋은 영양제나 스테로이드,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해서 기침을 완화하여 꾸준히 관리해주는 방법뿐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형견들에게 수술은 굉장히 어렵고 위험하죠.


강아지들도 사람과 똑같이 감기에 걸릴 수 있어요.
강아지 감기 증상으로는 기침, 콧물, 코막힘, 발열, 식욕저하 증상 등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낮은 노령견이나 어린 강아지들이 체온조절이 어려워 체온이 내려갈 경우 감기 바이러스인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산책 후 별이를 씻기고 나서 털을 제대로 안 말려서 감기가 든 건지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평소보다 조금 기운이 없어 보이기도 하구 하지만 밥은 잘 먹어서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보통 목욕 후 털을 덜 말려서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 체온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환절기 날씨 변화 등이 있다고 해요.


혹시나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다면, 면역력 증진을 위해 보양식을 해서 먹이거나 영양제를 음식과 함께 먹이면 효과적이에요. 사람도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똑같답니다 :)

집안이 건조할 경우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틀어주세요~
실내 습도를 50~60 퍼센트로 유지시켜주면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푹 쉴 수 있도록 따뜻한 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 강아지 이불이나 방석을 놔주세요~
당분간 산책과 외출은 삼가해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 못 하는 강아지가 아프니,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고 대신 아파주고 싶은 심정이더라구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보호자님들 저와 같은 마음이시겠죠.


강아지 감기를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필수로 예방접종을 해주셔야 해요.
보통은 어렸을 때 2주 간격으로 총 5~6회 정도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인 홍역,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접종을 미리 맞췄다면 몸속에 항체가 있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낮아요.


또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평소에 체력과 근력을 키워줘야겠죠?
되도록이면 매일매일 산책을 나감으로써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건강도 챙겨주세요!


또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경우 발열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강아지들의 체온은 사람보다 대략 1~2도 정도 높은 38.5도 정도인데,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면 39.5도 이상 높아지기도 한다고 해요.

강아지가 열이 날 때에는 수건에 물을 묻혀 강아지 몸을 닦아주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거예요.
요즘은 24시 동물병원도 많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0도 이상의 고열은 정말 위험할 수 있어요.


별이는 고열은 없고 식욕도 아직 왕성해서 며칠 좀 더 지켜본 후에 동물병원에 데려가 보려고 해요.
별일 아니길 바라지만, 가장 정확한 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는 거겠죠.

크기가 작은 미니말티즈의 경우 슬개골탈구나 기관지 협착증, 심장질환 등과 같은 유전적 질환을 항상 겸두해두고 키워야한다고해요서 항상 유심히 관찰하며 지내고 있어요.

말티즈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주세요!

노곤노곤


더욱 건강하게 별이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나가야겠네요~
오늘은 강아지 감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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