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별이도 가끔 노란색 구토를 해요.
안녕하세요~동탄댁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구토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별이가 기침을 조금 했었는데, 지금은 기침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고 저녁에 자다가 갑자기 이유모를 노란색 구토를 했어요.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가끔은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할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노란토를 두번이나 한 별이가 걱정이 돼서 강아지 구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단순히 한번정도 강아지가 구토를 했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해요.
음식물이 목에 걸렸거나, 급하게 사료를 먹어서 소화불량으로 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가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해요.
만약 강아지가 구토 후에 기운이 없거나 사료를 거부한다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강아지 구토 색마다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 토를 한번 관찰해 보세요.
단순한 소화불량인지 아니면 응급상황인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만약 강아지가 토를 했다면, 추후 진료에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사진을 찍어두시는 게 좋아요!
동물병원 원장님께 보여드리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별이가 토한 내용물을 살펴봤을 때, 사료 알갱이가 몇 개 씹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구요?
구토색은 노란색이었어요.
노란색 구토는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일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담즙이 섞여서 나오는 색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액의 과다분비로 노란색 토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럴 때에는 하루 2번 식사를 주셨다면 하루 3번~4번으로 나눠서 급여해 주시면 좋아요~
하지만 속이 비어있는 공복 상태가 아닌데 노란색 토를 한다면, 공복의 문제가 아닌 내부에 염증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강아지의 토할 때 시기가 식사 후인지 아니면 식사 전인지, 반복되었는지, 구토한 사진이나 색상 등을 꼭 체크해 주세요!
강아지가 하얀색토나 거품토, 투명한 토를 했다면 단순 스트레스 외에 호흡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물을 급하게 많이 마시거나, 침이나 위액이 역류할 때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녹색, 초록색 토를 한 경우에는 채소류를 먹었거나, 산책 중에 풀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강아지들은 대부분 소화가 되지 않는 음식을 먹었거나 이물질을 삼 겼을 때, 스스로 바로 토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만, 만약 이런 단순한 경우가 아니라면 췌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갈색토를 검은색 토를 하거나 토에 혈액이 섞여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간혹 강아지가 변을 먹어서 갈색토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먹을 경우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짖은 갈색토나 검은색, 토에 혈액이 함께 보인다면 내부 출혈이나 위장염, 궤양, 종양, 장폐색, 파보바이러스 등등
조금 큰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꼭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라요.
장폐색 같은 경우, 강아지들이 단추나 신발끈 등등 물건을 먹었을 때 장이 막혀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고 하니 잘 체크해주세요.
또 굉장히 예민한 강아지인 경우 분리불안이나 항상 긴장되어 있거나, 미용 스트레스 등등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도 구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별이 같은 경우에는 왠지 소화불량인듯한데, 소화가 잘되는 사료로 사료를 바꿔보거나 기존에 먹던 사료를 물에 불려서 급여해보려고 해요.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보려구요.
괜히 기운 없어 보이는 거 같고, 속상하네요.
가끔 자고 일어나면 털이 눌려서 얼굴이 찌그러져 있는데, 이 모습마저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만약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를 한다면!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구토한 토 사진을 찍고, 구토색을 확인한 뒤 단순 구토인지 빠르게 파악한 후 토에 혈액이 섞여있거나 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었을 경우 바로 병원으로 즉시 데리고 가세요.
예전에 별이 친구 강아지는 초코렛을 먹고 병원으로 급히실려가서 위 세척하고 그랬답니다.
설사나 복명음이 없고, 단순 사료토를 했다면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는 굶기셔도 괜찮다고 하네요.
위장이 약한 아이들은 평소에 유산균이나 위장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이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가 잘되는 사료도 좀 알아보고, 유산균도 알아보고 좀 더 신경을 써야 될 거 같네요.
아직 3살이라 어디가 아플 거라고는 생각 안 해봤는데 주위깊게 관찰하고 항상 조금한 변화에도 민감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에 모든 반려동물들이 안아프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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