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장염 극복후 별이가 집에 왔어요

동물병원 퇴원후 별이일상

퇴원한 별이를 집에 혼자 두기가 너무 걱정되서
홈 CCTV를 구매했어요. 출근 후에도 별이 상태를 체크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잘있는지 궁금하기도하고, 핸드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서 안심!

9일만에 집에 돌아온 별이는 정말 꼬질꼬질했어요.
아직 어려서 목욕도 못하고 접종도 아직 덜 끝나서 맴찢. 입원해 있으면서 얼굴에 사료가 덕지덕지.. 빨리 씻기고 싶었어요. 노숙견이 따로 없네요~

그새 조금 큰거 같았어요~ 집에 온 첫날보다는 쪼금 성장한 느낌.  혹시나 집에 와서 또 아플까바 너무 걱정이되고 조심스러웠어요.

걱정과는 다르게 밥도잘먹고~ 잠도잘자고~ 엄청 활발해졌어요! 역시 똥꼬발랄한 성격이였어

치명적인 귀여움
별이는 어렸을때부터 입질이 따로 없었고, 굉장히 순한편이였어요~ 호기심도 많고 겁도많고 풉

공 멍~때리기
앉아있는 뒷모습 정말 치명적! 너무 귀여워요.
저 공은 별이 최애장난감 1호
지금까지 10개는 더 사준거 같아요. 자꾸 물어뜯어서 공을 터트려요.

별이를 위해 이쁜 강아지 집을 사줬는데, 아직 애기라 그런지 별이보다 집이 너무 커가지고 놀랐어요.
밤에 몰래 머하는지 보니까 자기 집에서 안자고 저기 구석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너무 귀여움

아직 어려서 울타리에서 생활중인데, 나오고 싶은지 항상 다리만 삐죽 내밀고 누어있어요.  어린 강아지는 처음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울타리에서 생활하는게 좋다고 해요. 배변교육 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이제 안아프고 건강하게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모든게 사랑스러운 우리 별이
역시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운다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게 ..
정말 강아지 입양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입양하세요.

코로나 장염 극복 이후에는 밥도 정말 잘먹고 항상 밥그릇에 얼굴을 넣고 자네요~ 목아플거 같은데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풉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기특했다.  
우리별이 성장기록을 남겨줘야 겠어요~

가장 행복한 강아지로 만들어 주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랑스러운 반려견 별이를 위해 ❣

 

말티즈 별이 코로나장염 완치 후 장난감 놀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