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마크]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버번위스키

버번위스키 3 대장 중 하나인 메이커스 마크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오늘은 버번위스키 3대장인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중에서 메이커스 마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버번위스키(Bourbon whisky)는 옥수수와 호밀로 만든 미국 캔터키주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알코올 초보인 저는 여러 종류의 위스키들을 접해보면서, 다양한 위스키의 맛과 특징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굉장히 흥미롭고 즐겁네요~

메이커스 마크

가장 알려져 있고 대중적인 버번위스키로 짐빔이 있는데요~ 프리미엄 버번으로는 메이커스 마크가 속해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6만 원 정도이며, 매장이나 마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숙성 기간은 6년~7년 정도입니다.

알콜 45도

보통 일반적인 위스키의 도수는 40도인데, 메이커스 마크는 45도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라 니트로 즐기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스트레이트(니트) 란, 위스키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방법입니다.
알코올 초보는 놀랄 수 있어요~

미국 위스키

저처럼 알코올 초보자 입문용으로 접하시는 분들은 온더락(얼음과 함께)이나 버번콕, 하이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볼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맛있어요~

버번 콕 만드는 방법은 메이커스 마크 50ml + 코카콜라 150ml + 얼음 + 레몬즙 10ml입니다.

빨간 왁스 봉인

메이커스 마크는 병에도 핸드메이드라고 적혀있지요! 100%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되는 버번위스키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 왁스 봉인은 사람이 직접 왁스에 담가서 만들기 때문에, 그 모양이 다 달라요.

장인이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특별한 작품이네요.
구매하실 때 가장 이쁘게 왁스가 덮혀져 있는 위스키로 고르시면 됩니다.

메이커스 마크 뚜껑열기

굉장히 힙한 느낌의 메이커스 마크는 병뚜껑이 조금 특이합니다.
코르크 뚜껑이 아닌 그냥 돌려서 여는 간편한 뚜껑으로 되어 있네요~

병 입구 쪽에 보면 튀어나온 손잡이가 있어요~ 그걸 잡아당겨서 뚜껑을 열면 됩니다.

빨간 왁스 뚜껑

정말 독특한 왁스 뚜껑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안주

안주는 집에 닭다리살이 조금 남아 있어서 지코바를 만들어 봤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역시 치킨안주가 어디든 잘 어울리는 안주인 거 같아요.

치즈듬뿍

집에 있는 치즈가루를 듬뿍 올려서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으면, 정말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입니다.

매콤한 치킨양념

사실 메이커스 마크는 향이 굉장히 달콤한 바닐라향과 약간의 시럽 느낌이 나서 맛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니트로 한입 마셔봤다가 너무 독한 느낌만 나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버번콕이나 하이볼로 드시는걸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즐겁게 하루 마무리

다음번에는 몽키숄더 블렌디 몰트 스카치위스키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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