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임신 기간 필수 종합영양제 추천!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오늘은 제가 시험관 임신 준비 기간부터 시험관 1차에 성공해 임신 16주인 지금까지 챙겨 먹고 있는 내돈내산 임산부 영양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닥터에디션 퍼스트맘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다니고 있는 동탄 제일병원 내에서 판매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평소 영양제를 잘 챙겨 먹지 못하는 편이라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영양제를 찾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어요.
임신 주수별로 챙겨야 할 필수 영양성분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복용시기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임신준비 기간 부터 임신초기 16주까지
▶엽산 (비타민B9)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을 위해 엽산 권장용량은 400~800㎍입니다.
엽산은 적혈구 형성과 우리 몸의 세포분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준비 2~3개월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2세를 준비중이신 남성분들이라면, 정자 수를 늘려주고 정자의 모양을 정상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에 부부가 함께 엽산을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고위험산모 혹은 유산이 반복되는 경우, 검사 결과 엽산대사이상이면 1000㎍ ~ 5000㎍까지 필요시 고함량으로 복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비타민 D
비타민 D는 음식이나 햇빛에서 공급을 받을수 있지만 불규칙한 식습관과 실내활동의 증가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현대인들은 Vit D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비타민D 권장 복용량은 1일 2000 ~4000IU 이며, 최소 600IU 섭취를 미국내분비학회에서는 권장한다고 합니다.
유산을 방지하고 조산아 출산 확률을 낮춰주며, 임신중독증, 임신성당뇨, 산후 우울증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섭취 시기는 준비기 부터 출산 후까지 임신기간 내내 드신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간편하게 비타민B군까지 챙길 수 있는 종합비타민을 임신 준비기간부터 복용했고, 검사상 추가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추가로 구입하여 보충했답니다.
시험관 준비 기간에는 흡수가 잘되는 활성형 엽산으로, 쏜리서치 1000㎍ 제품을 추가로 복용했고, 원장님께서 비타민 D도 보충하라고 하셔서 닥터스베스트 1000IU 제품을 추가했어요!
퍼스트맘1 종합 영양제는 알약 크기도 작아서 목 넘김이 굉장히 편했고, 평소 위장이 약한편인데 식후에 복용하니 속 쓰리거나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어요.
만약 위장이 약하신 분이라면 1정씩 나눠서 드세요!
외국 영양제들은 어찌나 알약 크기가 크던지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일단 약먹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 하루에 한 번 2정만 먹으면 된다고 하니 간편하고 좋았어요.
임신중기 16주부터 철분, 오메가3
▶철분
철은 임신 중 태아의 활발한 대사 작용과 성장으로 인한 혈액양 증가로 임신 전보다 두 배 이상 요구되는 영양성분입니다.
WHO에서는 하루 철분 30~60mg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렌지 주스와 함께 복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칼슘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철분제가 안 맞을 경우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본인에게 잘 맞는 철분제를 찾아서 복용하세요.
▶오메가3
오메가3는 혈액 응고와 지혈을 방해하기 때문에 막달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보통 임신 16주 ~ 32주까지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태아의 뇌 발달과 망막 시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산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내 흡수가 용이한 rTG 형태의 식물성 DHA 오메가 3를 추천드립니다.
오메가 3 섭취 시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혹은 식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흡수율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임신 중기로 접어들면서 저는 퍼스트맘 1에서 철분이 포함되어 있는 퍼스트맘 2로 영양제를 구입했어요.
같은 브랜드인 맘스 보다 퍼스트맘이 비싼 이유는 함량 차이라고 하네요.
임신 후기까지 복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라 꾸준히 복용할 생각이에요!
철분제를 복용하고부터 확실히 변비가 조금 생기는 거 같아서 유산균도 같이 챙겨 먹고 있어요.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는 식후에 1일 1 캡슐만 먹어봤어요.
일주일정도 먹어보고 크게 부작용이 없어서 이제 1일 2 캡슐을 점심, 저녁 식후로 나눠서 복용하고 있답니다.
추천 섭취 시간은 저녁 식후 2 캡슐입니다.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우유나 커피, 녹차, 홍차 등은 철분제 드시기 1시간 전후로 피해 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캡슐 형태로 되어있어서 인지 불편한 약 맛과 냄새는 전혀 안 느껴지고 캡슐 크기치고는 목 넘김도 괜찮아요!
사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입덧이 심한 날이나 속이 안 좋은 날은 안 먹고 넘어가는 날도 종종 있답니다.
임신 16주차에 들어서면서 담당 원장님께서 엽산은 그만 드셔도 되고 철분제와 오메가 3을 챙겨 먹으라고 하셨어요.
평소 오메가3를 복용해 본 적이 없는 저는 최대한 불편감이 적은 식물성 제품으로 알아봤는데요.
퍼스트맘 제품이 저온 압착 초임계추출 공법으로 원료의 손상이 적고 순도 높은 rTG 형태의 EPA 및 DHA를 함유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목 넘김도 좋고 비린맛도 전혀 없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오메가 3은 특히 태아가 급격히 발달하는 임신 중기 후반기로 갈수록 필요양이 늘어난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잘 챙겨드시는 게 태아에게도 산모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 외에 눈의 건조함이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사람마다 개인차는 당연히 있을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찾아서 드시는걸 가장 추천드려요!
단 한 가지 단점이라면, 타제품들에 비해서 영양제 가격이 조금 사악하다는 점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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