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별이

[반려 상식] 강아지 털 빗질의 중요성 알아보기

브이다이아 2022. 8.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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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별이와 함께 강아지 털 관리에 대해서 공부해 볼까요?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빗질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해요.

저희 집 말티즈 별이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답니다.
일반적인 말티즈 털은 윤기가 좌르르 흐르면서 굉장히 실크처럼 부드럽고 직선으로 쫙! 펴지면서 털이 자라나는데, 별이는 포메라니안처럼 털이 뭉치면서 털이 찌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빗질을 한다고 하는데도 반곱슬인 거 같아요.
또 귀털은 굉장히 실키 실키 하답니다. 신기하쥬~

말티즈 별이

미용 후 털이 많이 자란 모습이에요!
정말 털들이 약간 반곱슬처럼 살짝 곱슬거려요.

말티즈는 생각보다 털이 많이 안 빠지는 편이에요.

일괄욕 중인 별이

우선 빗질을 잘해주지 않으면, 죽은 털들이 서로 엉켜 피부에 충분한 공기 순환이 어려워 각질이 쌓이게 되며 피부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엉켜있는 털 사이로 충분히 샴푸질이 어려워 위생적인 관리도 어려워지며, 한번 엉킨 털은 빗질하기가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들도 굉장히 아파할 수 있어요!

털 뭉침

별이도 빗질을 안 하면 저렇게 털이 뭉쳐있어요.
보기에도 안 이쁘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니 열심히 빗질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는 별이가 졸릴때 은근슬적 접근해 보기도 해요. 비몽사몽일때는 좀 잘 받아주는 편이거든요~ 하하
나름 꿀팁인듯!


먼저 알아두셔야 할 점은 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빗질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보호자가 빗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강아지가 잘 받아들일 수도 있고, 입질을 할만큼 싫어할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반려견들이 편하게 빗질을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별이도 처음에는 빗질에 굉장한 거부감을 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 비법은 바로 별이에게 딱 맞는 빗을 골랐기 때문이에요!
전에 쓰던 빗은 쇠로 되어 있어서 별이 피부에 자극이 가서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갔었는데, 플라스틱 빗으로 교체하고 나서는 굉장히 편안해하더라고요~

핵심 포인트!

"나의 반려견에게 가장 잘 맞는 빗을 고른다"

등 빗질


강아지 빗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별이가 정말 싫어했던 빗은 슬리커라는 끝이 뾰족하고 촘촘한 빗이었어요.
슬리커는 잘못 빗질하게 되면 피모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피모에 닿지 않게 조심히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귀털 빗질


엉킨 털을 빗질 하다 보면 피부가 땅겨져 강아지가 굉장히 아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살살 부드럽게 빗겨줘야 해요~
한번 안 좋은 기억이 심어지게 되면, 그다음에 빗질하기란 정말 쉽지 않아요.

꼬리털 빗질


매일매일 빗질을 하면, 반려견의 피부 상태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산책 후나 외출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털에 벌레나 먼지 등이 쌓여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빗질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털 빗질을 해야 하는 이유 정리

  • 털이 엉키지 않고 죽은 털 관리로 건강한 털이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줌
  •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교감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음
  • 빗질로 인한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에 도움
  • 반려견의 피부와 모질 개선에 도움
  • 빗질을 통해 반려견의 피부 질환 유무 등 건강상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음
  • 엉킨털은 미용 시 반려견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며 비용도 추가됨
  • 털 빠짐 관리에 도움이 됨


빗질이 끝나면, 잊지 말고 우리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는 칭찬 보상을 꼭 해주세요!
빗질할 때는 표정이 굉장히 어둡다가 간식하다 챙겨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뻐해요~ 하하

단순해서 더 귀엽네요.


강아지들은 항상 좋은 기억을 마지막에 심어줘야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항상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다음 빗질할 때는 더욱 얌전히 몸을 빗에 대줄 거예요.
솔직히 강아지 빗질 매일 해주기 정말 귀찮지만 우리 별이의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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