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면시간] 새해 첫날 늦잠꾸러기 말티즈 별이
강아지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드디어 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안 일어난 우리 집 말티즈 별이!
아침잠이 많은 별이는 오전 7시에 아침밥을 먹고 그 후, 점심시간까지 쭉 자는 편이에요.
다른 집 강아지들도 잠이 많은가요?
밥 먹고 바로 자면 소화가 안될 텐데, 강아지들은 괜찮은지도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나이나 견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건강한 강아지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12시간 ~ 15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 자는거 같은데,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강아지들은 깊은 잠이 아닌 얕은 렘수면 상태로 자기 때문에, 실제로 완전 오래 자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별이는 사람처럼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잘때가 있어요.
가끔 보면 사람 같을때가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요~
또 코를 골거나 잠꼬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코를 너무 심하게 골거나 호흡이 어려워 보이는 경우는 꼭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단순 코골이가 아닌 호흡을 어려워한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얕은 렘수면 상태로 자다보니, 강아지들이 잠을 잘 때에 작은 소리에도 잘 깨어나는 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별이가 어렸을때는 더 오랜 시간 잠을 잔 거 같아요!
어린 강아지의 평균 수면시간은 성견보다 조금 더 긴 15시간~ 20시간이라고 하네요.
올해 5살이된 별이는 아직까지는 청년이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노견이 되겠죠.
노령견들도 잠자는 시간이 18시간 정도 지금보다 길어진다고 하니, 키우시는 반려견이 노령견이라면 일부러 깨우거나 잘 때 귀찮게 하지 않는 게 좋겠죠?
나이 든 강아지들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어린 새끼강아지들 보다 더 많이 잠을 자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직 잠이 덜깼는지 나른 나른 하품하고 있네요~
가끔은 일광욕을 즐기는걸 좋아해서 햇빛이 쫙 내리는 장소로 찾아가서 누워있더라고요.
강아지 잘 때 건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솔직히 강아지 잘때 너무 천사 같고 귀엽지 않나요?
안 건드리기 힘드네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보호자님들은 반려견이 양질의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침대에서 주무시나요?
반려견의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라면, 같은 공간에서 자는 건 상관없지만 같은 침대에서 자는건 강아지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따로 분리 수면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강아지의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산책이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집에만 있는 강아지도 사람처럼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면 심심하고 지루하겠죠?
하루종일 이불속에만 있는 별이를 깨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어는 "산책 갈까?"입니다.
눈이 번쩍 해서 바로 일어납니다~
역시 강아지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산책인 거 같습니다!
밖에서 나는 여러 냄새들을 맡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뛰어다니면서 에너지 발산도 하고~ 강아지들의 힐링 그 자체인 거 같아요.
새해 첫날 우리 반려견의 건강과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 1일 1 산책을 노력해보도록 할까요?
저도 올해부터는 최대한 1일 1 산책을 지키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같이 1일 1산책 노력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