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육아 추천 템 -! 이케아 트롤리로 댕댕이 기저귀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반려견 별이의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국민 육아템으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구입하는 '이케아 트롤리'를 구입해 봤습니다.
짝짝짝
이케아 트롤리 사이즈는 2가지가 있어요.
보통 육아템으로 많이 구입하시는 대형 사이즈는 이케아 트롤리 로스코그이고,
저는 로스코그 보다는 조금 작은 소형 이케아 트롤리 로스훌트로 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구입하였고,
이케아 매장에서 구입하는 거와 비용 차이는 크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 이케아 트롤리 로스훌트 사이즈 (소형) 27,900원
길이: 28cm 폭: 38cm 높이: 65cm
* 이케아 트롤리 로스코그 사이즈 (대형) 37,900원
길이: 35cm 폭: 45cm 높이: 78cm
만약 대형견이라면
배변패드도 크기가 크니까 큰 사이즈인 로스코그를 구입하시는 게 좋겠죠?
이케아 트롤리는 비조립 제품이라 직접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사실 저는 조립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이케아 제품 너무 좋아해요!
남편이랑 같이 거실에 앉아서 조립하다 보면,
우리 쀼 사이에 협동심이 키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하하
왠지 모를 뿌듯함!
이케아 트롤리 색상은 3가지로 다양하게 있어요.
블랙, 핑크, 화이트 중에서 저는 가장 깔끔한 화이트로 선택!
역시 화이트는 포기 못하쥬 :)
소재는 스틸, 에폭시/폴리에스테르 파우더 코팅이 되어 있어서,
오염될 경우 중성세제나 비누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된다고 해요~
설명서를 보니 너무 귀여운 그림이 있었어요.
준비물은 십자드라이버!
나머지 조립할 때 필요한 나사와 부품들은 다 들어있어요~
나사들을 보니 조립 욕구 불끈!
완벽하게 해내고 말겠어라며, 의지를 불태웠죠.
첫 번째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여 작은 검은색 나사를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연결해야 하는데,
첫 나사부터 잘 안 들어가고~
나사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조립했어요.
그러고 보니 사진도 못 찍었네요!
*조립 꿀팁 : 정 가운데와 정 중앙을 잘 맞춰서 나사를 넣어야 함.
조립하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나사가 과연 여기가 맞는지..
하지만!
정 가운데만 잘 맞추면 또 힘 안 들고 쏙 들어가요~
별이가 자기 꺼 인지 아는 건지 옆에 봐서 킁킁대고
낼름거리더니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잘하고 있나 감시 중인 듯했어요 :)
참!
조립 중에 작은 나사가 하나 없어져서 혹시 별이가 먹었나?
큰일 났다.. 응급실 가야 하나?
남편이랑 저랑 깜짝 놀랄 나사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결국 나사는 찾았고~
낼름 낼름거리는 별이만 의심받았네요. 하하
기둥을 다 연결한 후에는 바구니 선반을 연결할 차례인데요~
바구니 크기는 3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에 맞춰서 조립하셔야 해요!
*조립 꿀팁 : 바구니는 대, 중, 소 순서로 넣고 조립은 대, 소, 중 순서로 조립한다.
가장 큰 바구니 선반을 가장 아래로 먼저 조립 후 맨 위 작은 선반을 조립하고
가운데를 가장 마지막에 조립하시면 됩니다.
정가운데로 딱 맞춰서 조립하지 않으면 저 위에 사진처럼 기둥과 기둥 사이에
공간이 떠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바퀴를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굉장한 꿀팁인 듯했어요!
굳이 바퀴로 이동이 필요 없다면 바퀴 없이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는 트롤리!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지만 옆에서 누군가 도와준다면
더욱 빠르게 조립할수 있겠죠~
마지막까지 나사 하나하나 잘 조여졌는지 확인 후
드디어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조립 시간은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정말 조립에 소질 없는 분들도 손쉽게 조립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바퀴도 걸림 없이 너무 부드럽게 잘 굴러가요.
가성비 좋은 이케아 제품인듯!
주방이나 현관, 화장대, 아이들 공부방 등등 보조 수납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고 완전 만족합니다.
나중에 한두 개 더 구매할 거 같아요.
애기가 있다면, 이케아 순네르스타 보관용기랑 리빙박스 추가로 구매해서
아기 트롤리 많이들 꾸미시더라구요 ^^
잘 안 쓰는 댕댕이 물건들은 펜트리에 잘 넣어두고
매일매일 사용하는 강아지 빗이나,
눈물 닦는 용액, 화장솜, 강아지 치약 등등 보관해두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원래는 강아지 옷장을 사용했었는데, 막상 옷을 걸어두니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서 고민이었는데
이케아 트롤리에 정리하니까 나름 깔끔하고 배변패드 꺼내서 사용하기도 좋고~
아주 만족하여 추천드려봅니다 :)
뚜껑 있는 리빙박스를 구매하셔서 정리하시면 더욱 깔끔해 보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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