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영복부터 쿨매트까지 없는 게 없어요.
안녕하세요~ 동탄댁입니다.
며칠 전 동탄 그랑파사쥬에 300평 규모의 다이소가 오픈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새로 오픈한 다이소 매장답게,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더운 여름 폭염을 대비한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이소 '쿨 썸머 용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와 여름이다~"
다이소에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가성비 넘치는 꿀템들이 시즌마다 나오는데요~
이번 쿨 썸머 아이템 들은 정말 가성비면 가성비, 이쁘고 퀄리티까지 좋았어요!
사실 너무 저렴하기만 하면, 사놓고도 손이 잘 안 가는데요.
이번에 제가 구입한 강아지 옷들은 여름에 시원하게 입히기 부족함이 없었네요.
요즘 웬만한 강아지 옷 하나 사려고 하면 여름옷이라도 만원이 훌쩍 넘죠.
강아지 수영복이 3000원이네요~ 수영 모자까지 세트로 너무나 귀엽네요.
여름휴가에 댕댕이와 함께 수영장이나 바닷가 놀러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수영복 입은 댕댕이와 함께 사진 이쁘게 찍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아침 일찍 나와서 산책해도 너무나 더워요.
저희 집 말티즈 별이는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타서, 산책 시 시원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줄 가벼운 쿨링 스카프를 구입해 봤어요.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냉감 원단으로 되어 있고 가격은 단돈 1000원입니다.
별이가 소형견이다 보니, 목에 둘렀을 때 무겁지 않은 가벼운 소재의 스카프로 선택했어요!
쿨링 스카프는 강아지, 고양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법은 스카프를 물을 적셔서 목에 둘러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해하고 못 움직이더니, 이제는 산책 시에 잘 두르고 나간답니다.
구입 전에 목둘레 사이즈를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쿨링스카프 사이즈는 목둘레가 24~36cm 정도인 댕댕이를 위한 거였는데요!
2.4kg 말티즈 별이한테 아주 딱 잘 맞았어요.
더위를 시원하기 날려줄!
쿨링 스카프!
산책 갈 때, 스카프를 물에 적셔서 별이 목에 둘러주니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별이가 평소에 옷 입는 것도 싫어하고, 몸에 머 두르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요.
시원한지 가만히 잘 차고 산책할 때도 잘 걷고 했답니다.
등산 약수터 가는 어르신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하고~
색상이 밝은 하늘색이라 더욱더 시원해 보이고 마음에 쏙 드네요.
이제 산책 시엔 없어서는 안 될 여름 댕댕이 산책 필수품이 되어버렸답니다.
말티즈처럼 피부가 약한 강아지들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털을 바짝 밀고 산책을 할 경우 피부가 자외선에 의해 크게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벌레 진드기 퇴치 겸 자외선 차단도 할 겸,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혀주시는 게 큰 도움이됩니다.
다이소 여름 강아지 옷 가격은 평균 2000원~ 3000원 정도라 굉장히 저렴해요.
만원이면 여름용 강아지옷 5개는 살 수 있어요.
사실 예전에는 재질이 다소 좋지 않고, 조금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구입이 망설여졌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산 강아지옷들은 소재도 괜찮아요!
산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강아지 옷은! 바로 민트색 수박 나시입니다~
가격인 2000원이고, 보라색 아보카도 나시도 있어요.
얇지만 탄탄한 시원한 소재의 강아지 나시예요.
사이즈는 S를 구입했는데, M으로 사도 될뻔했어요!
여름에 떨 짧게 미는 거 가만해서 S사이즈로 구입했답니다. 지금은 별이가 털이 쪄서 좀 작아 보이네요~
* 나시티는 어깨가 흘러내릴 수도 있어서 되도록 딱 맞는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게 좋아요.
레이스카라 티셔츠 모자 세트 옷인데요.
그냥 이뻐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3000원입니다.
모자도 세트로 있어서 별이 입혀봤는데, 너무 심쿵하게 이쁜 거 있죠!
공주님이 따로 없네요~
정말 아가아가한 느낌이 한가득 담겨있는 옷이에요.
별이가 모자를 쓰고 나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모자를 너무 싫어해요. 하하
이 옷의 단점은 일단 팔 쪽에 있는 퍼프가 고무줄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쫄리고 옷을 입히기가 힘들어요.
아르르르 으르렁 몇 번 당하고 힘겹게 입혔답니다.
좀 더 편하게 입히시고 싶으시다면, 고무줄을 살짝 잘라서 낙낙하게 해 주는 것도 방법인 거 같아요!
비록 별이는 마음에 안 들어하지만,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소재도 시원하고 아주 이뻐요~
다이소에는 강아지 옷 외에 장난감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더위에 산책 자주 못 나가는 우리 집 사랑하는 반려견들을 위해 1000원의 행복, 강아지 장난감 하나 사 주시는 건 어떨까요?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
저희 집 별이는 에어컨 안 트는 날, 이렇게 맨바닥에 누어서 덥다고 시위를 한답니다.
강아지 눈치가 보여서 항상 집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안방 길막쟁이!
여름용 밀짚모자가 또 너무 귀여워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1000원입니다.
밀짚모자 씌워 놓으니까 정말 밭에 깻잎 따러 갈 것만 같네요.
별이는 다이소에서 이번 여름휴가준비는 모두 끝냈답니다~
이번 다이소 강아지옷들은 디자인, 원단, 가격 모든 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여름휴가 전에 다이소 신상 강아지옷 구경하러 얼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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